옵티머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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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월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가

미국에서 숨졌습니다.

사인은 뇌출혈 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이 사건의 진실은 드러나지 못 할 것입니다.

58세의 나이에 영욕의 세월을 살다간 이혁진씨를 보며

자기 건강을 헤쳐가면서

아둥바둥 이세상 금전에 목매는 삶이

부질 없음을 느낍니다.

 

 

옵티머스 사건

공공기관 매출채권이라는

허울 좋은 약속 뒤에 숨겨진 다단계 사기극

 

1. 사건의 발단: 안전 자산을 미끼로 한 투자 유혹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전파진흥원의 자금 100억을 유치(누가 왜 과기부산하 기관의 자금을 투자하게 하였는가?)하면서 2018년부터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펀드라며 개인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모집했습니다. 당시 저금리 시대에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며 안정성을 강조했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돈을 맡겼습니다. NH투자증권 등 대형 판매사들도 이러한 옵티머스의 주장을 믿고 펀드를 적극적으로 판매했습니다.

2. 사건의 진행: 실체 없는 투자와 펀드 돌려막기

 

하지만 실제 펀드 자금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부실한 비상장 기업이나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 투자되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은 투자자들에게 허위의 투자 내역을 보고하고, 만기가 돌아온 펀드의 환매 자금을 다른 펀드의 투자금으로 메꾸는 '폰지 사기' 또는 '돌려막기' 수법(라임펀드 사기와 유사한 폰지사기)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마치 다단계 판매와 유사한 방식으로, 새로운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며 겉으로는 정상적인 펀드 운용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3. 자금의 흐름과 수익자: 은밀하게 이루어진 이익 챙기기

 

옵티머스 펀드 자금은 여러 개의 특수목적법인(SPC)을 거치면서 복잡하게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펀드 자금은 실체가 불분명한 회사들에 흘러 들어갔고, 일부는 옵티머스 경영진 및 관련자들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수익을 본 핵심 인물 및 과정 (상세 설명):

  •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 (김재현 대표 등): 펀드 운용을 총괄하면서 부실 투자를 지시하고 펀드 자금을 횡령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익을 취했습니다. 이들은 허위 정보를 통해 투자자들을 속이고, 자신들의 배를 불렸습니다.
  • 페이퍼컴퍼니 대표 및 관계자: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투자된 다수의 비상장사는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들은 펀드 자금을 받아 빼돌리거나, 옵티머스 경영진과 공모하여 자금을 유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브로커 및 로비스트: 펀드 판매 과정이나 부실 투자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브로커나 로비스트들이 펀드 자금의 일부를 수수료나 사례 명목으로 챙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옵티머스와 투자자 사이에서 정보를 왜곡하거나 은폐하는 역할을 했을 수 있습니다.
  • 일부 정치권 및 관계 인사: 옵티머스 내부 문건 등에서 일부 정치권 인사나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펀드 설정 및 운용 과정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이익을 공유했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수익을 보는 과정:

  1. 투자자 자금 유입: 투자자들이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 투자라는 말만 믿고 옵티머스 펀드에 돈을 넣습니다.
  2. 부실 자산 투자: 유입된 투자금은 약속과 달리 위험한 비상장 기업이나 부동산 프로젝트 등에 투자됩니다.
  3. SPC를 통한 자금 세탁: 투자금은 여러 개의 SPC(특수목적법인)를 거치면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들어집니다.
  4. 허위 보고 및 돌려막기: 투자자들에게는 허위의 투자 상황이 보고되고, 만기가 된 펀드의 환매는 새로운 투자자의 돈으로 이루어집니다.
  5. 자금 횡령 및 유용: 펀드 자금의 일부는 경영진이나 관련자들에 의해 개인적인 용도로 빼돌려지거나, 부실 회사의 자금으로 유용됩니다.
  6. 이익 분배: 횡령 및 유용된 자금은 옵티머스 경영진, 페이퍼컴퍼니 관계자, 브로커, 그리고 일부 연루된 정치권 인사 등에게 부당한 이익으로 흘러들어갑니다.

4. 시기별 돈의 흐름 및 수익자 (추정)

시기 주요 자금 흐름 (추정) 주요 수익자 (추정) 특징
2018 ~ 2020 5 총 투자금 유입: 1 3천억 원 이상 (추정) - 개인 및 기관 투자자로부터 펀드 자금 유입 - 안전한 투자라는 허위 광고로 대규모 자금 유입
2018 ~ 2020 5 부실 자산 투자 및 SPC 이동: - 비상장 기업, 부동산 PF 등에 투자 - 다수의 SPC를 거치며 자금 흐름 복잡화 옵티머스 경영진, 페이퍼컴퍼니 대표 등 투자금의 상당 부분이 부실 자산에 투자되고, 자금 세탁 시도
2018 ~ 2020 5 펀드 돌려막기: - 만기 도래 펀드 환매 자금 부족 - 신규 펀드 자금으로 기존 펀드 환매 기존 펀드 투자자 (일시적) 폰지 사기 형태로 펀드 유지
2020 6월 이후 환매 중단 및 수사: -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선언 - 검찰 수사 본격화 및 관련자 구속 -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 발생, 부당 이익 취득자 수사 진행
자금 유출 및 횡령 (추정) 수백억 원 규모 추정 - 경영진 횡령, 페이퍼컴퍼니 유용 등 김재현 대표 등 옵티머스 경영진, 페이퍼컴퍼니 관계자 펀드 자금의 불법적인 유출 및 사용
로비 및 수수료 (추정) 정확한 규모 파악 어려움 - 브로커, 로비스트 등에 지급 가능성 브로커, 로비스트, 일부 정치권 인사 (수사 진행 중) 펀드 판매 및 부실 투자 과정에서의 부당 이익 취득 가능성

주의: 위 표는 언론 보도 및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추정한 것이며, 실제 자금 흐름과 수익자는 더 복잡하고 광범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로비 자금 등 은밀하게 이루어진 거래는 정확한 규모와 수익자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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