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스테이블 코인

1.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스테이블 코인 형식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달러에 1:1 페그(고정)되어 있으며, 단기 미국국채, 달러예치금 및 기타 현금성 자산으로 100% 담보되는 중앙집중형, 규제 친화적 스테이블 코인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코인은 “법적이고 정당한” 달러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주권 투자자와 주요 기관이 국경을 초월한 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bloombe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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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럼프 일가의 투자 규모

 

트럼프 일가는 암시장에서 ‘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암호화폐 벤처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지배구조는 트럼프 일가가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며, 토큰 판매 순수익의 75%를 청구할 권리를 가지게 되어, 이론상 약 4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politi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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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테이블 코인으로 인한 미국국채 탕감 과정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들은 1:1 페그를 유지하기 위해 대량의 미국국채(또는 단기 채권)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합니다. 만약 시장에서 대규모의 상환 요청(예: 갑작스런 ‘런’)이 발생하거나, 발행사가 고의로 파산하는 경우(고의 파산 시나리오 포함), 보유한 국채를 급매각하거나 할인 매각하게 될 수 있습니다.즉 각국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정부지원으로 발급하고 발행 회사가 파산하게 된다면 그 부담은 스테이블 코인을 3자 담보한 각 국이 부담하게 되어 미국의 부채를 전세계에 떠 넘길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마련 되는 것입니다.

미국 국채의 시장 가치가 하락하거나, 정부(꼭 미국 정부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가 발행사의 부실을 보전하기 위해 손실을 흡수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미국 정부가 보유한 국채 가치가 감소(탕감)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축통화 시스템이 달러를 세계에 수출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의 부채를 전세계로 수출하는 구조 인 것입니다.

이런 불환화폐 사기의 끝은 어디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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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 미국국채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의 존재 여부

미국국채(또는 단기 채권)를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는 스테이블 코인은 이미 시장에 존재합니다.

• USD1: 트럼프 일가가 추진하는 World Liberty Financial의 스테이블 코인으로, 단기 미국국채, 달러 예치금 등으로 100% 담보됩니다.
• 또한, 기존 스테이블 코인인 “USDT (Tether)”와 “USDC (USD Coin)”도 보유 자산의 상당 부분을 미국국채와 단기 채권으로 구성하고 있어, 간접적으로 미국국채와 연동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inde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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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반인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맞추어 돈을 버는 방법

 

일반 투자자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디파이(DeFi) 예치 및 대출: 스테이블 코인을 디파이 플랫폼에 예치하거나 대출해 이자 수익(연 yield)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유동성 제공(Liquidity Provision): 분산형 거래소(DEX)의 유동성 풀에 참여하여 거래 수수료 수익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아비트리지 거래: 여러 거래소 간 스테이블 코인 가격 차이를 이용한 차익 거래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스테이블 코인 관련 ETF 또는 발행사 주식 투자: USDC를 관리하는 Circle과 같이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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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USDT, USDC, Ondo USDY, Hashnote USYC 설명 및 투자 추천

– USDT (Tether)

• 특징: 2014년 출시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달러 1:1 페그를 유지하며 다중 블록체인(예, Ethereum, Tron 등)에서 사용됩니다.
• 장점/단점: 높은 유동성과 글로벌 채택률이 강점이지만, 자산 담보 투명성 및 규제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 USDC (USD Coin)

• 특징: 2018년 Circle이 출시한 스테이블 코인으로, 엄격한 규제 준수와 월간 감사를 통해 투명한 담보 자산 운용을 보장합니다.
• 장점/단점: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안정성과 신뢰성 면에서 강점이 있으며 규제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습니다.

– Ondo USDY

• 특징: Ondo Finance가 제공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단기 미국국채 등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해 수익(연 yield)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 가격: 현재 약 1.1 USD (달러보다 약간 프리미엄 있음)
• 특징: 수익률 측면에서 일반 스테이블 코인보다 매력적일 수 있으나, 페그 유지와 변동성이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

– Hashnote USYC

• 특징: Hashnote에서 운영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비슷하게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 가격: 현재 약 1.047 USD
• 특징: Ondo USDY와 유사하게 수익률 창출을 지향하지만, 약간의 프리미엄이 존재합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입장

 

트럼프 행정부가 구상하는 스테이블 코인(USD1)은 기본적으로 단기 미국국채, 달러 예치금 등으로 100% 담보되어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형태입니다. 이와 비교할 때, USDT와 USDC는 이미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담보 자산의 상당 부분이 미국국채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적인 개념은 유사하지만, 트럼프 일가가 추진하는 USD1은 정치적 지지와 규제 친화적 요소를 강조하는 점이 다릅니다. Ondo USDY와 Hashnote USYC는 수익률을 창출하는 구조로, 일정 프리미엄이 존재하지만,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투자 추천 (수익성과 안정성 기준)

전반적인 안정성과 투명성, 규제 준수 측면에서 “USDC (USD Coin)”가 투자에 적합하다고 추천합니다. USDC는 월간 감사 및 규제 기관의 감독 하에 운영되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디파이 플랫폼에서 예치 및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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