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맞고
물리 치료를 받고
뜨거운 욕조에서 반신욕도 하고
건식 온열기 속에서 반 군고구마도 되어 보고
폼롤러위에서 굴렁굴렁도 해보고
통증을 느낀지 어언 6개월.
좀 쉬면 통증이 덜 하기에
아~ . 이것은 시간이 약이구나 하던 찰라
갑자기 눈에 들어온 2년이나 지난 유투브 영상
"플렉스밴드로 하는 회전근개 파열"
마침 밴드도 있고 동작도 쉬워서
오른쪽 어깨부터 시도 해 보았다.
틈틈히 3일 정도 하고나자
몸이 느낄 정도로 차도를 보여 주었다.
예전엔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90도와 120도 부근에서
오른쪽 상완 상두근에서 느껴지던 찢어질 것 같은 통증이 사라졌다.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
오른쪽 허리 밑 대둔근에도 적용 해 보기로 한다.
하고 나자 침 맏고 물리 치료 받는 것 보다 훨씬 편안함을 느낀다.
진실은 멀지 않다.
우리 가까이에서 관심받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우리는 얼굴만 늙는게 아니다
우리 몸속에 숨어 있는 근육과 신경에서도 노화는 일어난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니?
쉼 없이 너의 가능성을 세상에 내 보이렴
절제의 미덕으로 방구석 박제가 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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